2007/09/28 성장 혹은 더 나은 투수가 되기 위하여 [2]
2007/09/27 최초의 양서류와의 인터뷰 - 진화 혹은 진(gene)에 관하여 [3] 2007/07/08 제프리 페퍼 교수 [2] 2007/04/24 결국,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지 모른다, 하고 있지 않을 뿐 2007/03/31 스티브 잡스 그리고 애플 [2]
1. 투수는 여러 가지 타입이 있다.
불같은 강속구로 타자를 압도하는. 다양한 구질로 타자를 현혹하는. 정확한 제구력으로 타자와 승부하는. 혹은 타자의 심리를 잘 읽어내는. 당신은 어떠한 타입의 투수인가? 2. 투수가 공을 빠르게 던질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 재능? 훈련? 3. 당신이 강속구 투수라면, 당신은 어떻게 당신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 공을 더 빨리 던지도록 훈련함으로써? 아님 다른 스타일의 투수가 가진 장점이자 스스로의 약점인 구위의 종류를 늘림으로써? 4. 자, 당신이 강속구 투수라면, 당신은 어떠한 구질의 공으로 타자와 승부하겠는가? 당신이 강속구 투수이고, 커브를 잘 던지지 못한다 하더라도, 당신에게 재능이 없는 커브를 익히는 것이, 당신의 재능이 녹아있는 강속구를 빛나게 할 지도. 당신에겐 재능이 없는 커브 구사 능력을 통해 당신의 재능이 녹아있는 강속구를 더욱 빠르게 느껴지게 할 지도. 그런데, 당신은 어떠한 투수로 기억되고 싶나?
자, 당신은 최초의 양서류이다.
그렇다고, 당신은 최초의 양서류라고 해두자. 당신은 최초의 양서류로서, 물에서 벗어나, 진화론적 역사적 의미를 가지는 땅으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최초의 양서류에게 첫 번째 질문. 당신은 왜 익숙한 물을 떠나 낯설은 땅 위로 몸을 움직였나. 1. 더 이상 치열한 경쟁으로 물속에서는 먹이를 찾기 어려워 졌기 때문 2. 호기심으로 3. 막연한 이끌림으로 4. 그냥. 5. 기타 그럼, 최초의 양서류에게 두 번째 질문. 처음으로 땅을 딛은 후 당신의 마음가짐은? 1. 치열한 반복(practice)를 통해 행동 반경을 넓히겠다. 2. 다음엔 하늘을 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3. 새로운 세계를 개척했으니, 이젠 땅위의 생활을 즐기겠다. 4. 뭐, 특별한거 있나, 그냥 또 하루 사는 것이지. 5. 기타
당신은 당신을 규정하는 "gene"에서 자유로와 지기를 원하는가. 당신은 “진화”를 원하는가. 아니면 당신 "gene"이 이끄는 대로 살면서 “luck"을 기다릴 것인가. 자, 질문. 당신은 누구인가. 자, 다시 질문. 당신은 당신을 규정하는 "gene"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자, 질문 하나 더. 당신은 무엇을 원하는가. 마지막. 당신은 도.대.체. 누구인가.
그는 단순한 훈련만으로는 어느 벽을 넘지 못한다고 했다. 세계 탑 골퍼들의 벽을 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벽을 넘는 지독한 훈련, 그 이상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왜 그리 지독히 스스로를 쥐어짤까. 1. 그는 단순하고도 지루한 반복이, 훈련이 즐거워서 2. 성취의 쾌감은 혹은 성취에 따른 보상이 그러한 괴로움을 다 상쇄하고 남기 때문에 3. 그렇게 희생해서라도 이루어야 할 무언가 가치를 찾았기 때문에 4. 스스로에 대한 애정의 표현 5. 아니면, 그는 그냥 그렇게 훈련이상의 훈련을 하도록 태어난 것일뿐.
“관찰(observation)에 근거하라는 겁니다.
어느 책에서 봤다고, 혹은 GE가 했다고 따라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사실과 증거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6/01/2007060100835.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6/01/2007060100820.html
[인터뷰] '기업혁신 전문가' 고도 켄지 고도경영종합연구소장
http://economy.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406090&ar_seq=2 역시, 일견 단순해 보인다. 커뮤니케이션. 혹은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하기. 결국, 피터 드러커, 탐 피터스, 고도 켄지. 표현만 다를 뿐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ecution". 그리고 극단 사이의 "Balance." 실행. 그리고 균형 감각. 내가 아는 범위안에서, 최고의 프레젠터는 스티브 잡스이다. 그의 눈매는 매우 독선적인 느낌을 주지만, 어쨌든, 그는 대단하다. 프리젠테이션이란 무엇일까? 프리젠터와 청중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다. 그렇다, 그는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최고이다. (독선적이고 독단적이기로는 누구 못지 않은 그가, 커뮤니케이션에 능하다는 것 역시 아이러니다.) 스티브 잡스와 애플을 떠올리면 세 단어가 떠오른다. Innovation Design Communication. 스티브 잡스와 애플은 맨손으로 시작해, innovation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design이 가지는 의미를 알고, 그들의 innovation과 design을 communication에 이용한다. 그들이 발명한 interface, graphic interface나 mouse, wheel 등도 결국 기기와 user 사이의 communication 문제이다. 그들은 innovation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design의 힘을 믿으며, 무엇보다 결국은 communication이라는 것을 안다. (사족) 스티브 잡스는, 그와 종종 비교되는 MS의 빌 게이츠에 대한 경멸을 숨기지 않는다. 빌 게이츠 역시 대학 중퇴이지만, 그에게는 부유한 집안이라는 배경이 있었고, 스티브 잡스는 미혼모의 자식인데다. 양부모는 농사에 종사하는 지라, 경제적으로는 비교가 안된다. 또한 엄밀한 의미에서, MS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적이 없다. 윈도우즈는 결국 애플 운영체계의 카피이고, 오피스 프로그램 역시 여러 워드 프로세서나 로투스에 비해 탁월해서 성공한 것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시장 점유율이나, 시가 총액 등에서 애플은 MS에 상대가 되지 않는다. 유통과 자본의 MS가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내가 사는 세상이다.
애플과 잡스에 대한 이야기 조금 더. 그들이 얼마나 혁신적이고, 얼마나 디자인을 중요시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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