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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세상 대부분의 문제는 본질적인 것을 피해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정체성의 문제. (현재) 당신은 누구인가? "Who are you these days?" 혹자는 내가 기껏 홈페이지 만드는 이야기하면서 정체성을 운운한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국 핵심은 정체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야기. homepage지든 뭐든 Excellent Work를 위해서는 그러기 위해서는 Excellence가 필요합니다. homepage를 제작하고 구상하는 사람의. 그리고 그 Excellence는 어디서 비롯될까요? 우선 “talent 재능”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Some people are more talented than other people. 이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재능이 중요합니다. 이종범의 야구 센스는 저로서는 따라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노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경험과 “practice”가 필요합니다. 경험을 돈 주고 살 수 없다고요? 천만에. 우리는 대가들의 경험을 살 수 있습니다. 그것도 굉장히 싼 가격에, 비록 활자로 되어있기는 하지만. “practice.” 전문가들, 축구 전문가, 야구 전문가, 농구 전문가들이 그 위치에 오르기 위해 “practice”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쓰는가 생각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베컴과 땀 흘리는 것과는 잘 연결이 안되지만, 그의 예술적인 킥은 많은 “practice”의 산물입니다. 우리가 교정 전문가가 되기 위해 읽었던 수많은 article들과, 수많은 practice를 떠올려 보십시오. 그리고, 지금 당신이 시작하려고 하는 일과 관련해서는 어떤가요? 개업? 상담? 홈페이지 제작? 이야기가 길어지는군요. 결국 핵심은 정체성. 당신은 홈페이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이것이 홈페이지 제작의 첫 걸음입니다. 공자님 말씀과 이영표 인터뷰로 정리를 하지요. 子曰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이영표 인터뷰 BY [조선일보] “초등학교 때부터 흰 양말 안쪽 복사뼈 부근은 항상 빨간 피에 물들어 있었어요. 드리블 연습을 하다 보면 한쪽 발로 다른 발 안쪽을 자꾸 차서…. 피딱지가 제대로 붙어 있는 때도 별로 없었죠. 고등학교 때가 돼서도 마찬가지였어요. 하지만 별로 아픈 줄 몰랐어요. 그만큼 드리블을 좋아했죠.” 이영표(토튼햄 핫스퍼)를 유명 스타로 만든 특유의 ‘헛다리 짚기’는 이렇게 해서 나왔다. 상대를 제치고 속이면서 공을 갖고 노는 그 맛에 푹 빠진 소년은, 코치가 공을 뺏어야 할 만큼 드리블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그때 얘기에 신이 났는지 미열에 달뜬 사람처럼 말도 빨라지고 호흡도 가빠진다. 23일 런던 북부 치그웰에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 구단 연습 구장인 스퍼스 로지에서 이영표를 만났다. 그는 27일 새벽 풀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나선다. 얼마전 컵대회에서 상대 선수와 부딪혀 오른쪽 윗입술이 터진 이영표는 입술을 두어 번 짓누르더니 “애들이 왜그리 들이대는지…”라면서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프리미어리그 입성과 동시에 3경기(컵대회 포함) 연속 풀타임 출전. 첫 출발치고는 괜찮은 신호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에 대한 느낌 어때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거칠고, 정말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해요. 싸우는 기계예요. 데포르티보에서 온 한 친구도 ‘스페인과 너무 다르다. 힘이 상당히 세고 정말 빠르다’면서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힘만 잘 쓰는 게 아니고 매 경기 자기의 정신, 투혼을 담아 전투적으로 나서니까.” ―토튼햄에 오기 잘했다고 느껴 본 적은요? “저는 정말, 정말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하고 싶어서 왔어요. 그것만으로도 오길 잘했다고 느껴요. 네덜란드 있었으면 몸은 더 편했을지도 몰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길을 택한 건 도전이 좋았기 때문이죠. 빅리그를 경험했느냐 아니냐는 인생에 엄청난 차이라고 생각해요.” ―밖에서만 보면 너무 탄탄대로를 걸어온 거 같아요. 특별한 슬럼프도 없이···. “더 이상 바라는 것도 없어요. 네덜란드에서도 리그랑 컵대회 우승 다 해봤죠. 챔피언스리그도 나가봤고, 월드컵도 뛰어봤고. 전 어디에 올라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네덜란드에서도 거의 전 경기 소화했는데, 참 강철 체력이에요. “그냥 뛰고 싶은 만큼 뛰었어요. 게임 뛰면 편한데… 오히려 연습이 부담스러워요. 아직 우리편 선수 파악도 제대로 안 됐으니까요. ―언제 자신이 업그레이드 됐음을 느꼈나요? “고3 때, 올림픽 대표 됐을 때, 그리고 월드컵 준비하면서 2002년으로 넘어가는 순간, PSV에인트호벤 와서라고 할까요. 아무래도 실력보다는 정신적인 성장이 크죠. 자신감이 붙으면 기술적으로도 안정돼요. 여기서도 한번 더 업그레이드됐으면 좋겠어요. 즐기는 것과 발전하는 거. 제가 축구를 하는 두 가지 이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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