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서 적극적으로 과외를 해야 하는 이유
사교육을 바라보는 몇 가지 다른 시선

단기적 관점: 님께서 적극적으로 과외를 해야 하는 개인적인 생각

, 당신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한 달에 5,000원을 더 지불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만약, 당신이 5,000원을 더 지불하고라도, 인터넷을 이용하겠다고 생각한다면, 인터넷 서비스 회사는 당신이 한 달에 5,000원씩 절약할 수 있게 돕는 셈입니다. 이것이, 기업이 사회에 제공할 수 있는 가치중의 하나입니다. 기업은 이렇게, 고객이 지불하는 금전적인 대가보다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혁신적인 서비스로 인해 사회 전체의 삶의 질은 향상될 것 입니다. 사회는 적은 대가를 지불하고, 더 많은 가치를 얻을 테니까요.

                       윤석철 교수 프린시피아 매니지멘타, 경영학의 진리체계에서 참조
 

지금 현 학벌사회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무언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면, 님은 님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 피터 드러커의 지적입니다.
님이 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님이 과외라는 사교육 시장에서 매력이 있는 존재라면, 님은 적극적으로 과외를 해야 합니다.
님이 받는 급여 이상의 가치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지불할 수 있다면, 그럴 준비가 되어 있다면, 적극적으로 "사교육 시장"에 뛰어들어,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에 부담스러워하는 학부모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님과의 관계를 통해 학생들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  

학생이 극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면서도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는데 일조를 할 수 있다면,
님은 더더욱 과외를 통해 많은 학생들과 관계해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현 사회는 사교육 시장에서의 님의 활약을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계속 쌓여나간다면, 
결국 사회는 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바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by maybe | 2007/05/01 01:17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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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보클레어 at 2007/05/01 14:41
'사교육 또한 사회의 가치를 창출하는 일이다'라는 주장의 경영학 버젼이군요. '지금' '여기' '자신'으로부터 변화를 쌓아나가자는 maybe님의 주장은 이전부터 저에게 의미있는 메세지였습니다. 다만 비싸더라도 경쟁체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할 수밖에 없는 과외교육은, 드러커의 논리대로라면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없는 '잉여' 혹은 '손실'이 되겠군요.
Commented by maybe at 2007/05/01 21:57
경제학적으로 이야기한다면, 규제와 공정한 룰이 필요한, 심하게 "왜곡된 시장"이지요.
다만 개개인이 왜곡된 시스템을 고치는 데에만 몰두하다가는 개개인이 먼저 다치니까, 두가지를 같이 가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지요. 기존 체계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기존 체계의 모순을 시정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이것 저것 정리해서 조만간 올릴테니, 좋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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